세화항 공중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공모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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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포구에 있는 공중화장실 전경.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와 조선일보사,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세화항 포구 공중화장실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동상을 수상한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포구 공중화장실(건축면적 69㎡)은 2008년 설치됐고, 지난해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내부에는 휴식공간 겸 작은 북 카페가 조성돼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다.

세화항 포구의 고즈넉한 어촌 풍경과 에메랄드 바다색과 어우러진 소박하지만 격조 높은 분위기를 연출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0개 지방자치단체와 각급 학교, 고속도로 휴게실, 군부대 등 62곳에서 모두 102곳의 화장실을 응모해 24곳이 아름다운 화장실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한편 제주시지역에는 모두 243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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