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센터 내 감귤 역사·품종 등...8일 선보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제주감귤홍보관이 새롭게 탈바꿈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8일부터 제주 감귤의 역사와 품종 등을 볼 수 있도록 홍보관을 새롭게 바꾸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왕에게 진상하던 고귀한 감귤’ ‘감귤에 얽힌 눈물과 땀’ ‘황금빛 미래비전 나눔의 감귤’ ‘맛과 건강, 즐거움을 즐기는 감귤’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8~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박람회 관람객을 포함해 총 15만명 방문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전시 시설 개선 등 홍보관 공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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