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업기술원, 유기농업자재 성분 분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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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병해충 방제 유기농업자재의 올바른 활용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유효성분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병해충 방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16년부터 내년까지 3년간 현재 제주도에서 판매중인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 50종을 대상으로 유효성분 구명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천연물질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가 활발히 개발·보급되고 있다. 국내에 등록된 원료식물은 고삼, 먹구슬 나무, 데리스 등 50여종이 있다. 하지만 유효성분 함량 표시가 모호하고, 방제효과에 일관성이 없었다.


이에 친환경 농가들이 유기농자재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주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병해충 방제용 유기농업자재의 올바른 사용 기준과 병해충 방제효과를 제시하기 위해 유효성분 구명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병행충 방제효과가 다르다고 알려진 일부 유기농업자재에 대해서도 유효 성분을 지속해서 분석할 계획이다. 또 농약과 같이 유효성분을 기준으로 효과검증과 활용 방법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는 연구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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