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에서 지방자치 단체 부문 리더스 상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노력한 지자체, 기업, 기관, 학계,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7회째 열린다.
제주도는 제주의 미래비전인 청정과 공존을 위해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전기자동차 보급 등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2030 카본 프리아일랜드 구축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차 생태계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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