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벽 허물 스포츠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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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1일 한림체육관서…18개 종목 1700명 참가
▲ 지난해 대회 모습.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을 허물 아름다운 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일 한림체육관을 비롯한 제주지역 14개 경기장에서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플라잉디스크와 론볼,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1700여 명이 참가, 자웅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전 10시30분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 시작에 앞서 식전행사로 발달장애인들이 모인 관현악 오케스트라 ‘하음앙상블’의 무대와 도내 최초의 프로마술팀인 ‘매직펀’의 공연이 진행된다.

 

박종성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기고 화합하는 우리 모두의 대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해 장애인체육 선진도시 제주의 주춧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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