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체장애인들 스포츠로 하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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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1일 조천체육관서…600명 참가

제주지역 지체장애인들이 스포츠로 우정과 화합을 다진다.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17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다음 달 1일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회원 500명과 자원봉사자 70명 등 모두 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대회에서는 플라잉디스크와 컬링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도내 지체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쓴 이들에 대한 표창패 전달식도 이뤄진다.

 

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지체장애인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장애인 문화활동도 홍보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장애인들이 신체적 장애를 이겨 직립하는 모양이 숫자 ‘1’과 닮았다고 해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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