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0년 이상 된 노후 상수도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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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이 누수 현상이 발생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있다.

제주시는 30년이 넘은 노후 상수도관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억원을 들여 애월읍 신엄리, 한경면 고산리, 조천읍 대흘리, 외도동 계명마을 등 급수 취약지역 20곳(총 연장 11㎞)에서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배수관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한림읍 옹포리, 화북동 등 급수 불량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취약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교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내년에 4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5㎞에서 노후관 교체 및 배수관 정비를 벌이기로 했다.

노후 상수도관 매설과 각종 개발 공사로 인해 올 들어 제주시지역에서 발생한 누수 현상은 103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운영, 주요 도로와 마을안길에서 누수 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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