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독감(인플루엔자)이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15일 전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제주도민의 경우 만 60세 이상 성인,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만65세 이상 노인 및 생후 36~59개월 영·유아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접종을 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 시기에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제주보건소는 현재까지 무료 접종 대상자의 75%에 해당하는 6만2144명에 대해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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