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재활용 나눔장터는 각자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서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행사로 제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행사를 보면 개인과 가족,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또 쓰는 알뜰장터’와 버려진 가구류를 수거해 새로 고친 후 판매하는 중고가구 판매장터,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장터를 벌이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린다.
환경체험장에선 재활용 천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폐현수막 제기 만들기,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 체험이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연예인과 지역인사의 소장품 경매를 비롯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고우유팩을 재생휴지로 바꿔주는 부스가 마련됐다. 이 외에 환경을 주제로 한 마술과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나눔장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어린이는 오는 11월 3일까지 제주시 생활환경과(728-3182~3187)에 접수하면 되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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