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도2동 신산머루지역과 삼도2동 남성마을에서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5년간 총 50조원을 투입해 총 400곳의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재생하는 사업으로,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다.
제주시는 신산머루지역은 우리동네 살리기를, 남성마을은 주거지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산머루지역은 일도초등학교 일대에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83억원을 들여 3년간 자율주택정비, 복합공공시설, 골목길 보행환경개선, 안전환경 및 교육환경개선, 공동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남성마을은 남초등학교 남쪽 일대에서 국비 78억원을 포함, 총 130억원을 들여 4년간 공공임대주택 조성, 도로 정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건립, 주차 공간 확충, 주택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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