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4대 강력범죄 재범률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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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4대 강력범죄의 재범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제주에서 3만7478명이 살인과 강도,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 중 6360명(17%)은 범죄를 또 다시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에는 6597명 중 1377명이 재범을 저지르며 재범률이 20.9%에 달했으나 2013년에는 7438명 중 1385명으로 재범률이 18.6%로 떨어졌고, 2014년에는 17.2%, 2015년 13.7%, 2016년 15.4% 등 최근 5년간 재범률이 5.5% 하락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살인이 재범률 5.6%로 2012년(0%)보다 상승했지만 강도는 20.6%에서 20%로, 저도는 24.6%에서 21.6%로, 폭력은 19.9%에서 13.7%로 모두 하락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범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활동은 물론 우범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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