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관내 287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4000만원을 들여 상해보험을 가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상해보험 가입은 경로당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관련 책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노인들이 신체의 상해를 입고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앞서 제주시는 경로당 건축물에 대해 화재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를 통해 수시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제주시지역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만8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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