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력 승마 서범, 韓 최초 아시아 대회 단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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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40분 기록…개인전 2위에도 올라
▲ 서범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테랭가누에서 CEI 2☆ 국제 공인 지구력 승마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개인전 2위와 말레이시아 국왕팀 소속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제주 지구력 승마의 간판 서범(제주승마공원)이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서범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 테랭가누에서 FEI(국제승마연맹) 주최로 전 세계 20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개최된 CEI 2☆(거리 100~120㎞) 국제 공인 지구력 승마대회에서 7시간40분의 기록으로 한국인 최초 개인전 2위와 말레이시아 국왕팀 소속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서범은 이보다 앞서 지난 8월 6일 프랑스에서 열린 CEI 2☆ 국제 지구력 승마대회에서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7위에 입상했다.

 

앞으로 서범은 CEI 2☆ 경기에서 2차례 더 완주하면 3☆(120~140㎞)와 4☆(140~160㎞)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제주승마공원 관계자는 “서범은 내년 상반기까지 3☆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뒤 같은 해 9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승마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는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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