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 한국 新…목표 메달 향해 박차
제주 선수단 한국 新…목표 메달 향해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전국체전서 금 6.은 9.동 13 획득...순항 중
▲ 문재권이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평영 100m 경기에서 1분0초93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 선수단이 수영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8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제주 선수단은 지난 20일부터 충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전 사흘째인 22일까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9개, 동메달 13개 등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사전 경기로 진행된 여자 대학부 하키 경기에서 국제대가 동메달을 딴 것을 포함해 모두 2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이주호(제주도청)는 지난 21일 청주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배영 200m 경기에 출전해 1분58초31(종전 1분58초49)을 기록하며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

 

문재권(서귀포시청)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남자 일반부 평영 100m에서 1분0초93(종전 1분01초14)으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성민(렛츠런파크)은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일반부 무제한급 결승전에서 이윤국(부산)을 한판승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주 역도의 기대주 이세정(제주도청)도 영동체육관에서 치러진 역도 여자 일반부 48㎏급 경기에서 용상 96㎏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영주고 오은수는 음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에서 제주 선수단에 전국체전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또 부지원·오병준(남녕고 3) 팀은 금강볼링장에서 펼쳐진 볼링대회에서 합계 55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 선수단은 대회 넷째 날인 23일 이하늘(서귀포시청)이 육상 남자 일반부 800m에서, 김일현(서귀포시청)이 남자 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박서희(서귀포시청)가 여자 일반부 7종 경기에서 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이 외에도 체조와 역도, 볼링, 테니스, 레슬링, 태권도 등에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