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수 역류에 따른 악취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공공하수관로 준설공사를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공사는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토사 퇴적물과 식당에서 나오는 고기류의 지방성 응고물, 물티슈 등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올해 5억5400만원을 들여 동지역 317㎞, 읍·면지역 116㎞ 등 총 433㎞ 하수관로에서 준설을 실시하고 폐기물 1933t을 수거했다.
제주시는 내년에는 7억6000만원을 들여 동지역 280㎞, 읍·면지역 100㎞ 총 380㎞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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