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독서문화대전, 11월 4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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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동해변공연장서...설민석 스타강사 북콘서트
▲ 설민석 스타강사.

제주시는 오는 11월 4~5일 이틀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제1회 제주독서문화대전을 개최한다.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대규모 북(Book)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4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스타강사이자 조선왕조실록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설민석 작가가 독서를 사랑했던 위인과 조선시대 왕들의 독서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도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낭송이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13개 동네책방이 참여하는 출판물 및 도서 전시전, 도내 20개 도서관이 주관하는 전시, 체험, 북마켓 등 야외 도서관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제주책(?)관, 책&돌담카페와 함께 헌책을 가져오면 새 책으로 교환해 준다. 현장에서 10% 할인 된 가격에 다양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제주책관은 제주어, 설화, 4·3, 올레 등 제주를 품은 책과 문화자원을 포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자료를 6가지 주제로 총 650여 권을 선정해 전시관이 운영된다.

책 그리고 돌담카페는 제주의 돌담을 활용해 누구나 작가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가 어우러지는 북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1회 독서대전은 도내 모든 사서들이 힘을 모아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이 참여한다”며 “책과 관련된 서점 28곳과 동네책방 35곳을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는 책 지도도 배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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