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 표선파출소가 지난해부터 맞춤형 치안시책을 펼치면서 올해부터 표선면 관내 범죄 발생률이 큰 폭으로 감소.
표선파출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표선면에서 발생한 범죄는 연 평균 절도 74.1건, 폭력 83.5건, 교통사망사고 3.86명에서 올해에는 절도 36건, 폭력 63건, 교통사망사고 0건으로 집계.
한편, 표선파출소는 ‘112 신고 위치안내판’ 설치, ‘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한 주민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주신보가 주최한 2017 제주안전문화대상에서 사회안전 단체부문 1위를 수상.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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