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산의 날 기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16회 산의 날’을 기념해 도내 자연 휴양림 4개소(제주절물·서귀포·교래·붉은오름)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의 날은 2002년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지정한 기념일로,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각하고 산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자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창호 도 산림휴양과장은 “우리 국민에게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10월 18일 산의 날을 지정한 만큼 인간과 많은 생물들의 보금자리인 소중한 산을 아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 들어 9월 말 현재 도내 4개 휴양림 입장객수 는 88만468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87만4122명) 대비 1.2% 증가했다.
가장 발길이 많았던 휴양림은 절물(62만7347명)이며 이어 서귀포 10만2867명, 교래 9만4915명, 붉은오름 5만956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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