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지역 기름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제주지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9.6원 오른 ℓ당 1578.3원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휘발류 가격 오름폭은 전국에서 가장 컷으며, 전국 평균 1500.5원보다 77.8원 높은 가격으로 서울 1605.7원에 이어 전국에서 휘발류가격이 비쌌다.또한 최저가 지역인 경남 1476.1원보다 102.2원 가격이 높았다.


경유 값 역시 나날이 오르고 있다.


이날 제주지역 경유 평균 가격도 ℓ당 1364.16원으로 한달전 1348원보다 16원 가량 올랐다. 이는 전국평균 1294.09원보다 70원 가량 비쌌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기준 제주지역 차량용 LPG가격은  ℓ당 883.41원으로 전국 평균 841.36원 보다 42원 가량 비싼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다.


가장 비싼 주유소와 싼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640원, 경유는 270원 차이가 났다. 가장 싼 충전소와 비싼 충전소는 852원과 1195원로 343원 차이를 보였다.


이와 관련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열대성 폭풍 네이트(Nate)의 미국 멕시코만 상륙과 러시아의 감산 연장 관련 발언 해명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국내유가 상승세는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