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불법 과외 해마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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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해마다 불법 과외가 증가하고 있다.


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자유한국당·대구 중구남구)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지역 불법 학원·과외 적발 건수는 2014년 80건, 2015년 100건, 지난해 115건, 올해 6월까지 82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체 적발 건수 377건을 유형별로 보면 설립운영자 연수 불참이 211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장부 미비치·부실기재가 78건, 강사 채용·해임 미통보 41건, 시설 무단위치 변경 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59건이 벌점부과, 시정명령 등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24건은 등록 말소, 교습 정지, 과태료 부과, 고발 조처 등 중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이 10285건(23.9%)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경기 5552건(12.9%), 부산 5002건(11.6%), 경남 3181건(7.4%), 광주 3102건(7.2%), 전북 2657건(6.2%), 경북 2292건(5.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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