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17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갓길에 설치된 이정표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박모씨(51·여)가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운전자 부모씨(22) 등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성산읍에서 구좌읍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차량이 고인 물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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