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완공 예정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산학융합원(원장 이남호)은 산업단지 캠퍼스관(지상 4층)과 기업연구관(지상 3층)의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내년 1월에 완료하고 오는 2019년 2월까지 조성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제주산학융합원은 지난 27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세미나실에서 제주산학융합지구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산학융합지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총 연면적 약 8000㎡(부지 1만2000㎡)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남호 원장은 “제주산학융합지구를 통해 산업단지 내 ICT와 BT 관련 산업체와 대학의 정보 기술교류·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현장중심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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