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7일 자신이 일했던 음식점에서 남편과 함께 에어컨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67·여) 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서귀포시내 모 음식점에서 남편과 함께 에어컨, 순간온수기, 선풍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급여 200만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영업이 일시 중단된 음식점에서 물건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