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전통과 신뢰’ 도민·독자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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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청정 제주의 특산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산물 대전, 문화적 식견을 견주는 시조백일장, 안전한 제주를 위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창간을 맞아 제주신보가 주최하는 사업이 지닌 의미를 확인하며, 도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제주신보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두 발로 느끼는 천혜의 제주”

 

‘탄소 없는 섬 제주’를 테마로 한 국제청정에코마라톤대회는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도민들의 심신을 단련하기 위해 마련한 스포츠 대회이다.

 

올해 6월 24일 스포츠 메카 제주의 이미지 제고와 도민과 참가자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친환경적인 국제마라톤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매년 조천운동장을 출발, 신흥리 관곶, 함덕 서우봉해안을 지나 구좌읍 월정리를 돌고 오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아이가 미래다” 제주 성장 동력

 

다둥이 페스티벌은 육아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높여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주의 청정 환경이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기에 최적지’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육아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수기공모전을 비롯해 사생대회와 마술·댄스 공연 각종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아이가 미래다’란 가치를 나누고 있다.

 

 

“차세대 반상의 제왕을 가린다”

 

꿈나무 바둑대회는 제주지역 바둑 영재를 발굴하고 차세대 바둑기사를 육성해 나가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제주신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주지역 바둑 꿈나무들에게 반상의 제왕을 가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제주 출신 제2의 이세돌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는 이 행사는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와 붐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 한곳에”

 

제주신보는 청정제주의 1차산품 및 특산물의 우수성을 도내․외에 적극 알려 판로를 확대하고 농어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제주 향토음식 시식 및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업 생산(유통)과 소비자 간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 추진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 깃든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생활 제공, 우정과 화합의 장 마련,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활성화 등을 꾀하고 있다.

 

대회는 중·고·대학부 등 청소년 농구 동호인들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돕고자 한다.

 

더 나아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생들과의 친밀감 조성은 물론, 스포츠 축제를 통해 ‘희망과 행복의 중심 서귀포시’의 이미지 구축과 홍보를 실천하고 있다.

 

 

 

“안전문화도시 만들기에 앞장섭니다”

 

제주도는 2007년 세계보건기구(WTO) 안전도시 공인 이후 각종 사고 손상 감소와 도민들의 안전문화인식 향상에 앞장서왔다.

 

이에 발맞춰 제주신보 또한 국제안전도시의 안전마인드, 교통 문화 개선 등의 활동을 보도하면서 도민들의 인식 제고 기여에 힘써왔다. 더 나아가 제주의 안전 분야 가치 고양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서는 개인 또는 단체와 기업·기관 등을 발굴, ‘제주안전문화대상’을 신설해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주의 얼, 시조로 되새긴다”

 

제주신보는 제주시조시인협회와 우리 고유의 민족시이자 전통문학인 시조문학을 널리 선양하고, 시조 창작을 통한 문예 활동 및 시조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주시조백일장을 진행하고 있다.

 

민족의 얼과 전통을 되살리고자 진행되고 있는 행사는 매년 우리 겨레의 얼이 깃든 수상작 배출을 통해 도민들의 정서 가꾸기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민들의 창작 열정을 확인하게 하는 행사는 도내 시조문학의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신·출산의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

 

제주신보는 육아박람회 개최를 통해 임신과 출산·육아 관련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 해결을 돕고 가족들이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다양한 육아용품을 비교·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물품의 합리적 구매를 돕고 있다.

 

또한 임산부와 출산모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각종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는 부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유지영 기자 yjy77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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