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초등학교 도내 최고 티볼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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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전국대회서도 맹활약
▲ 제11회 교육감기 대회에서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신광초 티볼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광초등학교(교장 박종익)가 도내 초등부 티볼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광초는 지난 24일 열린 제11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자 티볼부 우승과 여자 티볼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전국티볼대회에 제주 대표팀으로 참가한다.

티볼(teeball)은 야구형 스포츠로 투수 없이 배팅 티에 공을 얹어놓고 치고 달리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티볼은 미국, 호주, 캐나다를 비롯하여 일본에서 성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과정에 정규 체육교과목으로 편성됐다.

신광초는 2015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티볼대회에서 동메달을, 지난해에는 8강을 기록한 바 있다.

김민기 남자부 지도교사는 “신광초의 3연패와 남녀부 동반 우승은 수많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길러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강민호(롯데자이언츠) 등 국가대표 야구 스타를 배출한 신광초는 그동안 야구 명문으로 알려졌지만 2015년부터 전도 티볼대회에서 3년 연속 남녀부 우승을 차지하면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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