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월 대표는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소재 자신의 업체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쾌척했다.
이 성금은 고 대표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3년 1억원을 기부하며 제주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10호에 이름을 올린 고 대표는 2014년과 2015년 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도 2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회 아너 소사이어티 총회’에서 ‘올해의 아너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고 대표는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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