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임산물 체험 및 홍보대전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한라산 청정 표고버섯 요리경연대회, 제주의 산과 들, 바다에서 나오는 식재료를 이용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품개발을 위한 제주 삼합 요리대전이 진행된다.
대회장에선 한식대첩 프로그램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 문동일 셰프와 세계 1호 김밥셰프에 오른 김락훈 셰프가 요리 시연을 선보인다.
행사장에는 임산물 전시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바운스가 설치된다. 또 새우란 및 춘란 전시와 개그맨 김재욱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1시 경찰악대 공연과 함께 열리며, 즉석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버섯과 고사리 등 임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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