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을 잡아라…도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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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1일 도쿄에서 ‘제주관광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5년만에 성장세로 돌아선 일본시장을 제주관광 시장 다변화를 주도하는 주력시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을 단장으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도내 5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관광마케팅을 꾸렸다.


설명회에는 일본 주요 여행사, 항공사, 크루즈사 등 40여 개의 현지 업체가 참석해  ‘2017 디스커버 뉴 제주 캠페인’,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받았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EXPO 재팬 2017’에도 참여해 일본 개별관광객 대상 유치 활동과 업계 대상 비즈니스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이승찬 도 관광국장은 “일본 현지 업체들과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해 증가세를 타고 있는 일본 관광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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