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회의, 제주작가 58호
‘이 읽고 쓰는 부단한 작업이 언제인들 끝날까요?’(김경훈의 ‘제주4·3과 증언문학’ 중)
비평, 시, 소설 등을 통해 제주문학인들의 열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제주작가 58호’가 출간됐다.
가을호로 꾸며진 이번 책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문학인들의 문학적 결실을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번호 특집 ‘작가의 책장’은 김경훈, 김진철, 김신숙, 나기철 등 네 작가의 책장과 그 공간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며 눈길을 끈다.
작가들의 취향과 가치관 등을 엿볼 수 있는 특집은 재미와 감동 모두를 선사하며 가을 독서에 재미를 더한다.
제주작가회의 刊,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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