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제주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모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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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빈 람정제주개발 수석 부사장..."제주신화월드, 세계적 복합리조트로 조성"
▲ 임택빈 람정제주개발 수석 부사장.

“제주 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지역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를 조성하고 있는 란딩제주개발㈜ 임택빈 수석 부사장은 “제주신화월드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가 되로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콩 상장법인인 란딩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투자해 국내에 설립한 람정제주개발은 제주 최초,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를 곧 1차 개장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신화월드는 250만여㎡ 부지에 숙박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YG타운(가칭), MICE 시설, 데스티네이션 스파, 쇼핑스트리트, 푸드스트리트,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들어서는 제주 최초,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다.


2017년 12월 1단계 개장이 예정돼 있으며, 2019년 완전 개장한다. 오는 30일에는 신화테마파크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숙박시설은 지난 4월 오픈한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시작으로 란딩리조트관, 메리어트리조트관이 1단계 개장 시 문을 열고, 완전 개장까지 신화리조트관,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관이 차례로 개관한다. YG타운(가칭)은 YG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며, 리조트 홍보대사인 지드래곤이 기획한 지디카페와 락볼링장 등이 들어선다.


▲제주에 투자하게 된 이유는.


제주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고, 국제적 교통의 요지로 동북아의 허브 역할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제주도는 국경 없는 도시 개념의 국제자유도시이기도 하다. 이러한 이점들과 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을 고려할 때 투자처로서 매력적이라 판단했다. 


▲제주도 투자정책에 대한 의견은.


란딩그룹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신화역사공원 프로젝트에 사업자로 참여하기 전 제주도가 실시한 외국인 투자자 적격 심사를 거쳐 제주도-JDC-란딩그룹 삼자간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제주도는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해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 제주신화월드 개발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외국투자와 관련한 지역 여론에 대한 의견은.


어떤 개발 프로젝트든 지역사회에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란딩그룹 앙지혜 회장은 자연환경 보호, 법과 질서 준수,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3가지 경영원칙을 천명했다. 제주신화월드 역시 이 원칙을 충실히 지켜가며 추진해나갈 것이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12월 1단계 개장 시 2100여 명을 직접고용으로 채용하고, 2019년 완전개장 시에는 직·간접고용으로 6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인원의 80%를 도민으로 채우려는 목표다.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운영 부문에서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적극 부여하고,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후원 및 지역행사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피해지원금으로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도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업을 벌여가겠다. 전국적으로 귀감이 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제주신화월드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프리미엄 복합리조트가 되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쏟겠다.

 

제주를 대표하는 여행지는 물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관광자산이 되도록 도민 여러분의 의견에 경청하고 소통에 힘쓰겠다. 앞으로 토착화 기업으로서 람정제주개발이 선보일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신뢰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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