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 닻 올렸다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 닻 올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오는 10월 21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출범했다.


제주기독교교회협의회(JNCC)는 지난 15일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NCC 창립보고와 종교개혁 500주년 심포지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날 JNCC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교회 일치와 연합의 정신을 제주지역에서도 구현하고자 한다”며 창립 배경을 밝혔다.


JNCC는 NCCK의 교회 일치 정신에 따라 설립된 제주지역 조직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대한성공회 등 8개 교단과 노회가 참여한다.


또 제주YMCA와 제주YWCA, 제주CBS, 제주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치유와평화를위한기독교모임, 제주교육선교연구원, 강정생명평화기도회모임 등 9개 단체도 함께한다.


초대회장은 기독교감리회의 이상규 목사가 추대됐다. 부회장은 기독교장로교의 이정훈 목사가 맡는다.


앞으로 JNCC 제주사회와 이웃교회와의 교류를 통해 그리스도의 보편적 교회의 일원으로 정의와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JNCC는 제주콜로키움·제주사랑선교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한국노총 제주지부 대회의실에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정종훈 연세대 교수와 이재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홍인식 순천중앙교회 위임목사의 발제 시간으로 꾸며진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