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김효철)가 주관한 제8회 제주도 자활기능경연대회가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자활기능경연대회는 자활사업 관계 기관과 참여자들의 교류와 자긍심 고취하고 자활 관련 상품도 함께 홍보해 사업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도내 저소득층 자활에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제주자활협회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초청 공연, 저글링, 노래자랑,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고, 부대행사로 4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생산품 홍보 체험 부스, 포토존, 자활수기 공모전, 웃음 사진전, 이벤트존 등이 운영됐다.
원희룡 지사는 “간병, 집수리, 자원 재활용 등은 단순히 임금을 지급받기 위한 일이라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사랑과 애정을 쏟는 숭고한 활동”이라며 어려운 이웃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자활 사업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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