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가람, 설문대여성문화센터서 공연
“김중배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그렇게도 탐이 났더란 말이냐.”의 이수일과 심순애가 무대에 올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29일과 30일, 10월 1일 센터 4층 공연장에서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의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무대에 올린다.
앞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담가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총 6번의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여섯 번째 공연 중 세 번째 공연이다.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관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시간은 29일 오후 4시, 30일 오후 3시와 7시, 10월 1일 오후 3시 등이다.
공연은 무료로, 선착순 400석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문의 722-0794.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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