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집 CCTV 운영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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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영·유아의 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두 달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지역 어린이집읍 407곳에 2만 여 명의 아동을 수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전체 어린이집의 10%를 표본으로 설정, 모두 40곳을 대상으로 CCTV 열람의 적정성, 영상정보 보관기간 준수, 임의 삭제 여부, 아동학대 징후 및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미비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CCTV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어린이집에서 CCTV 관리 실태를 정기 점검한 결과, 영상정보 보관기관 등을 지키지 않은 3곳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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