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복지타운 광장서 3일간 개최
제주시는 천연기념물인 흑우와 흑돼지, 조랑말 등 다양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널리 알리고 제주 향토음식을 발굴·육성·보급하기 위해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20~22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리는 음식박람회에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제주 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된다.
특히 천연기념물인 흑우 해체쇼와 방어 해체쇼가 토크 콘서트 행태로 진행된다.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 음식 만들기를 전문 셰프에게 배워보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현장에선 제주흑우와 녹차 흑돼지고기국수, 흑우 무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선 도민과 음식점 업주, 청소년들이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서민 생계 지원을 이해 푸드트럭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제주음식문화관과 다양한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은 제주식품 전시판매관, 제주의 맛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개설된다.
경연대회 및 푸드트럭 운영자는 오는 22일까지 제주시 위생관리과(728-2621~2) 또는 외식업제주시지부(752-45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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