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중·고 동문합창단인 제주카멜리아코러스(단장 김경순)가 16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고교동문 합창제’에 처음 참가하며 이목을 끈다.

 

2013년 시작한 ‘대한민국 고교동문 합창제’는 아름답고 웅장한 합창이 우리 사회의 화합을 이루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에너지가 되기를 바라며 치러지고 있다.


올해 경기고, 경남중·고, 대원고, 대전고, 부산중·고, 부산여고, 창덕여고, 춘천여고 등 9개 학교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카멜리아코러스는 제주지역 최초의 동문합창단이다. 2002년 7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청소년에게 꿈을, 어른에게 추억을’이란 슬로건 아래 2년에 한 번씩 청소년, 국군장병, 소외계층을 위한 연주회를 열고 있다.


현재 장호진 섬아이뮤직아트 대표가 지휘를 맡아 단원 60여명이 화요일마다 연습을 벌이고 있다.

제주여중·고 동문합창단은 이날 윤학준 작곡의 '진달래꽃'과 우효원 편곡의 '아리랑'을 부를 예정이다.


강덕선 제주여중·고 동문회장은 “제주카멜리아코러스가 올해 처음 합창제에 참가하는 만큼 기쁨과 설렘이 크다”며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화합과 조화가 만든 멋진 합창제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