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창립총회·출범식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 창립총회·출범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출신 경제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제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이하 제경련)’가 신호탄을 올렸다.

재외제주경제인총연합회는 12일 서울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 ‘제경련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허향진 제주대 총장을 비롯해 제경련 회원 69명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경련 초대회장에는 김창희 ㈜비엠아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김창희 회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지난 3월 27일 이 자리에서 40여 분의 제주 출신 경제계 인사들을 모신 가운데 재외제주경제인 총연합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면서“5개월 여 만에 정식 출범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제주인들은 척박한 땅에서 삶을 일구어온 강인한 조상들의 DNA를 갖고 있다”면서 “연줄 하나 없는 타향에서 훌륭하게 기업을 일구고 온 제주 경제인들이 그 성공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면서 후배들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제경련 정회원의 자격요건은 현직 상장기업 및 대기업 상무 이상, 전직 상장기업 및 대기업 사장 역임자, 임직원 30명 이상 또는 매출 50억원 이상 기업가, 기타 회원 3인 이상이 추천하는 경영인 또는 기업가이다.

제경련은 앞으로 제주 출신 경영·경제분야 상공인들의 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고향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고향 발전 사업과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위해 대규모 향토자본 펀드도 조성하기로 해 주목된다.

다음은 주요 임원 명단.

▲회장=김창희 ㈜비엠아이 대표이사 ▲부회장=이동휘 삼성물산 상담역사장 대표이사·고경찬 ㈜벤텍스 코리아 대표이사·문봉만 ㈜원우 대표이사 ·고문중 ㈜평화유통 회장·박기찬 현암건설사업㈜ 대표이사 ▲고문=송창우 경천흥업㈜ 회장·백명윤 ㈜팩심인터네셔널 회장·김희철 TOPEC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양원찬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현명관 전 한국마사회장 ▲사무국 총괄팀장=고인봉 수미산건설㈜ 대표이사 ▲사무국 재무팀장=강철지 ㈜아이피로드 대표이사 ▲사무국 사무국장=윤형준 제주패스 대표이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