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웃과 함께 하는 추석맞이 나눔 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선 어려운 이웃 1만513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87곳 3333명에 대해 각종 후원이 이뤄지게 된다.
제주시 전 공무원은 읍·면·동별로 1대 1 결연을 맺은 저소득층 1475가구를 방문해 29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소외계층 1864가구를 위한 제수비용으로 1억864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제주적십자사는 260가구에 10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시 환경관리과는 탄소포인트 지정 기탁금 4325만원을 865가구에 지급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작은 정성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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