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화합의 장인 2017 제주 나눔대축제가 지난 9일 제주대학교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나눔은 동행의 씨앗입니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부대행사로 500인분 비빔밥 나누기, 1004인분 짜장면 나누기, 깡통열차 타고 다니는 나눔여행 등이 진행됐다. 야외 부스에서는 목공DIY, 고무신 아트, 스칸디아모스 소품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잔디광장에서는 ‘나눔’을 주제로 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축제에 앞서서는 ‘사회복지가 제주의 가치를 키웁니다’를 주제로 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에 따라 9월 7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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