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판매권은 광동제약과 LG생활건강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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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소매용과 업소용으로 구분해

국내 생수업계 1위 제주삼다수 소매용 판매권은 광동제약이 또다시 거머쥐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와 감귤주스 등 공사에서 생산·공급하는 제품의 도외 지역에 위탁판매를 담당하게 되는 우선협상대상업체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위탁판매사 공개 모집 평가 결과 소매용 제품 사업군은 광동제약이,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은 LG생활건강(코카콜라)이 선정됐다.

 

소매용 제품 사업군은 슈퍼마켓, 조합마트, 온라인, 편의점 등의 채널이며,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은 식당,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의 채널이 해당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5개 업체가 응모해 이달 6일과 7일 이틀간 외부 심사단을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제주개발공사와 이달 말 계약을 체결, 사업 개시일로부터 4년간 제주개발공사의 제품을 위탁해 판매하게 된다.

 

한편 광동제약은 2012년 12월부터 4년 동안의 위탁판매권을 따내 제주삼다수를 판매하고 있고, 지난해 말 1년 더 계약을 연장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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