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행정 전문가로 위기 관리 적임자 평가...이달 중 도의회에 인사청문회 요청
제주특별자치도는 제4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박홍배 전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 후보자는 41년간 공직사회에 근무하면서 제주도 투자정책과장, 국제자유도시과장, 서울본부장, 교통제도개선단장, 경제산업국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박 후보자에 대해 조직 관리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행정 전문가이자 지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자로 제주관광공사의 위기 관리는 물론 명실상부한 도민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
제주도는 이달 중 도의회에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청, 다음 달 인사청문회 실시 후 임명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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