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6315명 선발…평준화고 260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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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발고사 오는 12월 22일…도교육청, 입학전형 확정

제주지역 마지막 고입 선발고사가 12월 22일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과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공고했다고 6일 밝혔다.


2018학년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입학 정원은 6315명이다. 학생 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 7140명에 비해 825명 감소했다.


제주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학급당 정원이 전년도 36명에서 33명으로 조정돼 전년 대비 4개 학급 381명이 감소한 79학급·2607명으로 편성됐다.


1개 학급씩 줄어든 학교는 제주일고, 제주중앙여고, 오현고, 제주여고다.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학급당 정원이 28~32명에서 25~31명으로 조정돼 전년 대비 2개 학급·306명이 줄어든 74개·학급 1970명이다.


특성화고는 전년보다 1개 학급·138명이 감소한 59개 학급·1478명이며, 특수목적고(특수목적학과 포함)는 전년과 같은 11개 학급·260명이다.


선발은 전기와 후기로 나눠 이뤄진다.


전기는 ▲특수목적고 ▲일반고 특수목적학과(남녕고 체육과, 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과(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 등 총 13개교다.


특목고의 경우 자기주도학습전형, 나머지는 학교별 전형계획에 따라 선발한다.


후기는 평준화·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22개교다.


후기고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원서 접수 후 같은 달 22일에 선발고사를 치르며 내신성적 50%·선발시험 50% 비율을 반영한다.


전기 모집은 1개 학교에만 지원 가능하며 전기고에 합격하면 입학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후기고에 지원할 수 없다. 단, 특성화고 취업자 특별전형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학생은 특성화고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또 그동안은 전형 기간이 겹치지 않으면 후기 자율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이번부터는 이중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


합격자는 비평준화 지역의 경우 12월 29일(함덕고 27일),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5일에 발표된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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