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7일부터 13일까지 도 전역에서 ‘2017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7일 제주대병원에서‘공감·위로:공로-혼자가 아니에요. 함께 걸어가요’를 주제로 개회식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정신건강유공자 표창과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알아주고 안아주고 인정하기:진짜 긍정이야기’ 특강이 펼쳐진다.
또한 8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자살예방토크콘서트, 9일 칠성로 거리 일대에서 도내 정신건강 및 사회복지 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0일 서귀포 감귤박물관에서는 정신건강 숲길 걷기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이밖에 인사이드 아웃 영화 상영, 정신보건기관 종사자 교육, 정신장애인 당사자 교육,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느린 삶, 노린여행’ 도민 공개 강좌 등이 1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문의 보건건강위생과 710-277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