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5시40분께 제주항 수협위판장 앞 해상에 계류 중이던 제주시선적 연합복합어선 S호(5.24t)가 침수되는 것을 조업 후 제주항으로 들어오던 다른 어선 선장이 보고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은 침수된 S호 기관실 내부를 확인한 뒤 배수펌프를 이용해 해수를 배출하는 한편 이날 오전 7시10분께 해양환경관리공단 수거차량으로 기관실 내부에 남아 있는 폐수(유성혼합물) 5t가량을 처리했다.

 

해경 관계자는 “냉각수 해수밸브 누수 현상 때문에 어선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어선에 당시 승선원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해양오염도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