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합 휴양타운 조성...30일까지 할인 행사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임산물 체험, 친환경적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복합 휴양타운 ‘휴림(休林)’이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이 운영하는 휴림은 14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애월읍에 3만㎡ 규모로 조성됐다.
휴림은 1차 임산물 생산에서부터 유통, 체험, 숙박, 관광까지 아우르고 있어 6차산업의 기초 발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임업인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첫 수익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은 숲속 야영장, 캠핑 카라반, 유아숲 놀이체험시설을 갖춘 ‘유아 숲 체험시설’과 주말나무농장, 임산물체험농장, 생태정원, 편백 톱밥 효소 찜질체험장, 숲카페 및 판매장이 들어선 ‘나무 숲 체험시설’이다.
또 실내·외 양모시설, 나무 전시 판매장이 구비된 ‘양묘 체험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주시산립조합은 휴림 개장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편백 톱밥 효소 찜질체험장과 숲속 야영장 이용료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799-488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