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8개 지역 한인여성 지역담당관 28명을 제주로 초청, ‘코윈과 함께하는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교류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여성리더들과 글로벌 한인여성과의 지속적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 협력 행사에서는 삼다도 제주 여성들의 강인함과 개척 정신을 재조명하는 시간과 지역담당관을 5개그룹으로 나눠 제주의 가치를 세계 속에 알리고 협력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의의 장이 마련됐다.
이밖에 제주 올레코스 체험, 제주사랑 토크쇼, 해녀 특강 및 해녀 박물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를 세계 속에 홍보하고 새로운 미래 세대를 여는 데 지역여성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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