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의 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2시10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식당 앞에서 원 지사의 비서관(5급) 김모씨(34)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0%로 면허 정치 수치였다.
김씨는 원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음주운전 적발 이후 비서실에서 정책보좌관실로 전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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