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7시53분께 제주시 용담1동 삼담우체국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장모씨(21)가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보행자 김모씨(47·여)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체국에서 제주종합경기장 방면으로 향하던 오토바이가 김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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