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시장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 판매권을 둘러싼 경쟁이 5파전으로 치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제주삼다수의 제주도 외 지역 위탁판매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신청을 받은 결과, 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는 9월 중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9월 말까지 업체를 최종 선정해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위탁업체는 광동제약으로 2012년 12월부터 4년 동안의 위탁판매권 따내 제주삼다수를 판매하고 있고, 지난해 말 1년 더 계약이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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