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정성 검사 수행 컨트롤타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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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안전센터 30일부터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전담할 수산물안전센터를 30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희룡 지사와 현우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 남원읍), 한용선 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희범 해양수산연구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안전센터는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 2112㎡ 규모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동안 3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어졌다. 방역검사실, 병성감정실, 항생제분석실, 중금속분석실을 갖췄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그동안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이뤄졌으나 앞으로 수산물안전센터가 수산물 안전, 방역, 수산질병 등 수산물의 통합검사 시스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생산자단체인 양식수협에 위탁해 진행하던 출하 전 안전성 검사가 해양수산연구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에게는 경영 안정을, 소비자에게는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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